..많이 망설였다.
캐나다냐, 일본이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 따위 잊고
그저 영어 하나 제대로
만들면 길 뚫린다는 식의
조언을 던져 왔다.
아무리 전공 길고 날아 봐야
영어가 처지면
아무 소용 없다는 말과 함께.
그 아무 영양가 없는
생각 속에 빠져
반 년을 뒹굴다 겨우
일본행으로 마음을 굳힌 건
괜한 오기ㅡ였다고 하면
대충 비슷한 느낌일래나.
대학교,
그것도 일본어를 전공으로
5학기까지 마친 상황이면서도
그 전공 자체가 싫어버리는
이런 한심한 상황.
잘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일본어보다는
영어가 훨씬 더 쉽고 재미있다는
이런 기형적인 상황에서
자꾸 그 핑계로
일본어를 피하려는 내 자신을 봤다.
가자.
가서 부딪혀라.
이제 스물넷밖에 안 먹은 녀석이
핑계대는 안 좋은 버릇만
몸에 잔뜩 들어 있었다.
캐나다 일본 사이에서
고민하다 놓쳐 버린 워킹도
11월 마지막 기회 때 한 번
넣어 보고 차근차근 그렇게.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캐나다냐, 일본이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 따위 잊고
그저 영어 하나 제대로
만들면 길 뚫린다는 식의
조언을 던져 왔다.
아무리 전공 길고 날아 봐야
영어가 처지면
아무 소용 없다는 말과 함께.
그 아무 영양가 없는
생각 속에 빠져
반 년을 뒹굴다 겨우
일본행으로 마음을 굳힌 건
괜한 오기ㅡ였다고 하면
대충 비슷한 느낌일래나.
대학교,
그것도 일본어를 전공으로
5학기까지 마친 상황이면서도
그 전공 자체가 싫어버리는
이런 한심한 상황.
잘하는 건 아니지만서도
그래도 일본어보다는
영어가 훨씬 더 쉽고 재미있다는
이런 기형적인 상황에서
자꾸 그 핑계로
일본어를 피하려는 내 자신을 봤다.
가자.
가서 부딪혀라.
이제 스물넷밖에 안 먹은 녀석이
핑계대는 안 좋은 버릇만
몸에 잔뜩 들어 있었다.
캐나다 일본 사이에서
고민하다 놓쳐 버린 워킹도
11월 마지막 기회 때 한 번
넣어 보고 차근차근 그렇게.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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