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돌아오게 될 지도 몰라 접는다고는 하지 않고 일단 닫는다고만 적어둡니다. 2005년 1년간 태터에서 쓰던 글까지 옮겨오며 이글루스에 뼈를 묻겠다 !! 라고 공표했지만 청년실업 100만 시대 대학교 4학년 Life라는 이게 만만한게 아니네요. orz 뭐 결국 스스로의 의지 문제 아니냐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열어 두니 자꾸 와서 보게 되고. 이런저런 이야기 올리게 되고 다른 분들 공간 보러 다니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또 워낙 천성이 글쓰거나 다른 분들과 소통하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 ..
뭐 특별히 무슨 일이 있었거나 한 건 아닙니다. 다만 당장 지금 보란 듯이 이뤄놓은 건 없지만 그래도 그간 보냈던 시간들과 스스로의 생각, 그리고 남겨진 행동들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막상 학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사회로 튕겨지려는 시점에 오고보니 그동안 스스로가 너무 준비된 것 없이 겉멋만 들어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뤄놓은 게 없다는 벽에 막힌 느낌이랄까. 이것저것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간 그려온 이 한 목표에 대해서는 꾸준히 준비해 왔다는, 그 정도의 최소한의 나이값조차 쌓여있지 못한 것 같은 느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각있는 양 뭐라뭐라 시끄럽게 입으로 떠들줄만 알았지 그에 걸맞는 실제 행동을 함께 챙겨오진 못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가장 바쁘고 정신없을 몇 년간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간 못해 놓았던 것들, 놓치며 왔던 것들, 몰아서 다 채워 넣고 그간 뒤처진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가려면 그 밀린 양만큼 다른 것들을 잠시 멈춰 둬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역시 잠시 PAUSE 버튼 눌려 있는 상태구요. 조급해 한다기 보다는 .. 지금부터라도 뛰면 가능할 듯한 어줍짢은 자신감이랄까요, 지금이라도 안 뛰면 힘들어질 듯한 절박함이랄까요? 음 .. 그냥 개인수양을 위해 잠시 산 속으로 들어가는 설정 정도로 해 두겠습니다. :D (깨달음을 얻어야 할 텐데)
그냥 조용히 놔두면 될 것을 뭐 이리 유난을 떠느냐 .. 라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초강수라도 둬야 인터넷 떠다니지 않고 좀 집중해서 달릴 수 있을 거 같다는 핑계를 살짝 대 봅니다. 무슨 수능 며칠 안 남았다는 핑계로 명절날 가족행사도 불참하던 고3 수험생 시절 생각이 나네요. 빠르면 1년 안에 돌아올 수도 있겠고 .. 어쩌면 다른 이름으로 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공간 시작할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나 나중에 돌아온다면 그 때엔 훨씬 더 멋져지고 북적거리는 멋진 이글루스 되어 있길 기대합니다. 04년 이글루스 타마야 시절부터 05년 태터툴즈 06년 이글루스 GONS에 이르기까지 좋은 글, 좋은 생각 즐겁고 기쁘게 주고 받았던 많은 이웃분들과 함께 베풀어 주신 좋은 시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뭐 특별히 무슨 일이 있었거나 한 건 아닙니다. 다만 당장 지금 보란 듯이 이뤄놓은 건 없지만 그래도 그간 보냈던 시간들과 스스로의 생각, 그리고 남겨진 행동들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막상 학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사회로 튕겨지려는 시점에 오고보니 그동안 스스로가 너무 준비된 것 없이 겉멋만 들어 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뤄놓은 게 없다는 벽에 막힌 느낌이랄까. 이것저것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간 그려온 이 한 목표에 대해서는 꾸준히 준비해 왔다는, 그 정도의 최소한의 나이값조차 쌓여있지 못한 것 같은 느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생각있는 양 뭐라뭐라 시끄럽게 입으로 떠들줄만 알았지 그에 걸맞는 실제 행동을 함께 챙겨오진 못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가장 바쁘고 정신없을 몇 년간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간 못해 놓았던 것들, 놓치며 왔던 것들, 몰아서 다 채워 넣고 그간 뒤처진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가려면 그 밀린 양만큼 다른 것들을 잠시 멈춰 둬야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역시 잠시 PAUSE 버튼 눌려 있는 상태구요. 조급해 한다기 보다는 .. 지금부터라도 뛰면 가능할 듯한 어줍짢은 자신감이랄까요, 지금이라도 안 뛰면 힘들어질 듯한 절박함이랄까요? 음 .. 그냥 개인수양을 위해 잠시 산 속으로 들어가는 설정 정도로 해 두겠습니다. :D (깨달음을 얻어야 할 텐데)
그냥 조용히 놔두면 될 것을 뭐 이리 유난을 떠느냐 .. 라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초강수라도 둬야 인터넷 떠다니지 않고 좀 집중해서 달릴 수 있을 거 같다는 핑계를 살짝 대 봅니다. 무슨 수능 며칠 안 남았다는 핑계로 명절날 가족행사도 불참하던 고3 수험생 시절 생각이 나네요. 빠르면 1년 안에 돌아올 수도 있겠고 .. 어쩌면 다른 이름으로 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공간 시작할지도 모르겠지만 혹시나 나중에 돌아온다면 그 때엔 훨씬 더 멋져지고 북적거리는 멋진 이글루스 되어 있길 기대합니다. 04년 이글루스 타마야 시절부터 05년 태터툴즈 06년 이글루스 GONS에 이르기까지 좋은 글, 좋은 생각 즐겁고 기쁘게 주고 받았던 많은 이웃분들과 함께 베풀어 주신 좋은 시간들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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