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 티스토리 단축키를 활용하시면 이동이 더욱 편리합니다. < A=다음글 S=이전글 Q=로그인 >

JAPAN/일본드라마2004/10/31 02:08


■ 제 작 : 후지TV
■ 방 영 : 2004.01.12~ 월 9시
■ 출 연 :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다케우치 유코(竹內結子), 사카구치 켄지(坂口憲二),
나카고시 노리코(中越典子), 메구미(MEGUMI), 이시다 유리코(石田ゆり子)
■ 각 본 : 노지마 신지(野島伸司)
■ 연 출 : 나카에 이사오(中江功)
■ 프로듀서 : 오타 료(大多亮)


처음에 본 일본 드라마는 오다 유지랑 후카츠 에리 나오는 춤추는 대수사선이었다. 애초에 드라마 카테고리를 만들었으면 본 순서대로 포스팅 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겠지만 .. 본지 3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기억도 잘 나지 않고 ;; 조만간 다시 보고 나서 올릴까 생각 중 ;; 그런 논리로 가장 최근에 본 프라이드를 이 카테고리 첫 포스트로 결정~_~



퀸의 "Born To Love You"와 함께 화면을 가득 채우는 이 타이틀 로고ㅡ최고의 선곡이라고 생각된다. 드라마의 큰 줄기는 블루 스콜피온즈-라는 이름의 실업 아이스 하키팀 선수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런 저런 일들을 그리고 있다. 자존심 센 자타 공인의 블루 스콜피온의 캡틴 하루(키무라 타쿠야), 그런 그를 감싸주는 따뜻한 여인, 유학으로 일본을 말도 없이 떠나 있는 남자친구를 2년째 기다리고 있는 아키(타케우치 유코), 그리고 하루의 팀 동료들과 아키의 회사 동료들이 어울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사랑과 하키 가운데에서 자칫 어정쩡해지기 쉬운 데도 드라마 내내 그 균형을 잘 지키며 지루하지 않게 잘 끌어 나간다라는 느낌을 받은 작품. 몰랐는데 이 각본을 쓴 노지마 신지라는 사람이 꽤나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 감독 보고 영화 고르듯 이 사람 이름을 따 노지마 드라마ㅡ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면. 이 사람의 전작들은 따로 본 적이 없어서 (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 동안 본 드라마의 작가들을 모른다=_=;;) 잘 모르겠지만 작가로서의 그의 능력은 이미 검증된 듯 하다. 후지TV의 2004년작이라 이젠 제법 나이가 보이는 키무타쿠이지만 그래도 괜히 11년째 인기차트 1위를 달리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루 .. 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다. 유코 역시 아키 .. 라는 캐릭터에 적격이었던 듯 싶고.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하루(봄이라는 뜻)와 아키(가을이라는 뜻), 두 명의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 하며 이루어지는 대화도 상당히 인상 깊었다. 봄과 가을은 떨어져 있어 이어질 수가 없다..라는 대사에 잠깐 생각을 하고 있자니 2년간 유학가 있떤 남자친구의 이름은 또 나츠(여름이라는 뜻)일 건 뭐냐 ;; 전체적인 분위기도 괜찮고. 이래저래 무난하게 잘 흘러가는 스토리 라인도 깔끔하고. 다만 극 맨 마지막에 극 흐름이 너무 갑자기 억지로 결말을 향해 서두르는 느낌이 살짝 옥에티라고 할까. 그래도 이 정도면 별 다섯 만점에 다섯개 때려준다. :D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하루의 경기 시작 전 잡는 왼쪽 가슴께 옷자락과. 무슨 상황에서든 통하는 Maybe~:D

아직 일본 배우들이라던가 이름들을 잘 몰라서 그저 드라마 극중 이름만 기억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그나마 조금 기억에 남은 조연들을 얘기하자면.

야마토(사카구치 겐지). 처음 본 순간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인데 싶었다. 이 배우가 꽤나 유명한 녀석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름도 모르던 때라 왜 이리 얼굴이 낯이 익지 생각했더니 I.W.G.P의 야마이 아닌가! 그 코에 코뚜레 뚫고 마약 한 눈으로 멍하게 있던.
같은 인물로 보이는지?-ㅁ-;; 왼쪽 사진도 조금 비슷한 느낌으로 나오긴 했는데 야마토의 캐릭터는 좀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인 터라..전혀 매치가 안 되더라-ㅁ-;; 나만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이종수와 조금 비슷한 느낌이 자꾸 든다는 .. ;; 아키의 친구인 유리에게 토모 차를 빌려 타고 갔다가 부자로 오인되는 바람에 이리저리 좀 고민하기도 하지만 결국 이어진다. 상대팀 주장과의 실랑이 끝에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지는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이 끝나는 듯 하지만 힘든 재활 훈련 과정을 거쳐 결국 하루의 마지막 경기에 선수로서 선다.


마코토(사토 류타) - I.W.G.P의 나가세 토모야가 아니다!! ;; - 키사라즈 캣츠아이, I.W.G.P, 프라이드까지 최근에 이어지는 근작들에 모두 나온 배우라 얼굴이 이젠 반갑기까지 한데.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은 배우인가보다. 그래도 항상 없어서는 안 될 조연으로서 작품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멋진 캐릭터. 프라이드에서는 조금은 불안해 하기도 하는 마코토 역을 맡아 열연. 중간에 달려드는 선수들을 무서워하다 하루의 강경책에 혼자 우는 등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항상 분위기 띄우려고 노력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밝은 막내 캐릭터. 하루를 극진히 따른다. 어떤 드라마를 보든 항상 그런 캐릭터로 나오는 듯 하다. 장난꾸러기 같은 막내 동생 이미지. I.W.G.P에서는 조금 진지한 듯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미지가 상당히 좋은 배우 중 하나.





치카(메구미). 아키의 친구들 중 한 명으로 나오는 터라 그냥 유명하지 않은 조연 정도의 배우인 줄 알았다가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게 만든 .. -ㅁ-; 과 동기 K양과 닮았다는 S모군의 제보에 갸우뚱하기도 했지만 드라마 보는 내내 정작 히로인 유코보다 더 관심이 가 버린 캐릭터. 뭔가 이런 스타일을 나는 꿈꿔오고 있는지도..(뭐라는거냐);; 시계만 보고 앉아 있다가 초침이 12로 가는 순간 바로 일어나 점심 시간 칼준수, 칼퇴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는 ..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JAPAN > 일본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G.T.O.(1998) ★★★★☆ (4.5)  (5) 2004/12/04
프라이드(2004) ★★★★★ (5.0)  (10) 2004/10/31
Posted by GONS